Gr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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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생님들께,

더운 여름의 열기가 한 참인데 모두들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는 9월에 매년 열리는 Echo Seoul and Cardiac Imaging의 개최를 알리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지난 20년 이상 Program Directors로 함께 하시던 정남식 교수님의 은퇴와 함께 우리 행사도 이제 발전을 위한 변화를 시도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창기 Echo Seoul이 시작될 때와 비교하여 한국심초음파학회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학회 내용도 점차 알차게 진행되고 있어 매년 9월에 열리는 이 행사의 의미 있는 자리매김에 대한 성찰이 필요했으며 이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 수 개월간의 모임과 고민 끝에, 심장초음파와 영상기법을 이용한 첨단 연구와 최상의 진료를 위한 최고의 교육프로그램이 우리 행사의 mission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를 위하여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의 박승우 선생님, 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하종원 선생님, 그리고 서울대학교병원 김용진 선생님을 program co-director로 새롭게 모셨습니다. 새 세대 여러 선생님들에 의한 우리 행사의 발전전인 도약을 기대해 봅니다.

전체 프로그램의 패턴도 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초보자들을 위한 review course는 중단하고 매 session마다 panel discussion을 활성화 하여 전문가들 사이에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환자 진료에 직접 도움이 되는 교훈을 얻기 위하여 증례 토의 시간을 대폭 늘렸으며 특히 토, 일요일 아침 일찍 special session을 만들어 일선 진료 현장에서 경험한 증례를 중심으로 현재 영상기법들의 우수성과 한계점들을 논의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변화가 바로 발전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변화의 방향을 함께 이해하시고 격려와 함께 같이 해주시는 여러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 믿습니다. 이번 가을,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행사에 다시 여러 선생님들을 반갑게 만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Program Directors
송재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손대원
(서울대학교병원)